우리 鎭海金氏가 鎭海를 本貫으로 삼은 것이 언제인지 자세히는 알지 못하나 上系를 고증한 族譜학자에 의하면 불과 백년 안팎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동안 上系에 대하여 알지 못하였고 世帶 인구의 수도 얼마 되지 않아 이렇다 할 宗會활동도 하지 못하였고, 修譜는 엄두도 낼수없어 자신의 확실한 뿌리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世代를 이어 오다가 이미 알고 있는 世代부터라도 系代를 정리하여 族譜를 발간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1957년 仲冬에  鎭海金氏 基覇公派譜 를 발간하였고, 1975년 仲秋에 이를 補修 하였으며, 1987년 初春에 이를 양장본으로 다시 발행하였습니다.
  이렇세 세차례에 걸친 修譜가 있었으나 사실 이 族譜들은 先系에 대한 고증이 되지 못하였고 문헌 자료들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孫錄芳註의 기록들이 일반적인 族譜의 체제와 譜規에도 어긋나는 점이 허다하여 사실상 族譜로서의 가치를 논하기도 부끄러운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鎭海金氏 全宗親들은 신라왕통의 당당한 후예임에도 불구하고 확신을 갖지 못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鎭海金氏라고 당당히 밝히는 데 주저함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동방 제일의 血統인 新羅金氏의 한 갈래로서 위대하신 선조의 후손임을 자랑하며 떳떳이 행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本譜의  鎭海金氏 上系 연구 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우리 鎭海金氏는 新羅末王  경순왕의 셋째 永芬公 諱鳴鍾의 후손으로 文宣公派에서 分籍된 계통임이 확인 되었습니다. 즉 그 동안 밝혀낼 수 없어 애태웠던 先系의 昭穆을 모두 알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上系를 찾게됨을 계기로 정확하고 체계에 맞는 族譜를 편찬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僉宗의 意思를 모아 새로운  鎭海金氏族譜  를 편찬 발간합니다. 참으로 눈물 겹도록 기쁘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바라던 宗事입니까.
  보시는 바와 같이 이  鎭海金氏族譜  는 선조의 事蹟을 칼라사진으로 登載하고,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모든 문헌과 자료들은 原文과 國譯文을 함께 올렸으며, 璿源譜와 系圖, 分籍 分派圖 등을 모두 收錄 하였고, 子孫錄을 考證에 따라 기재하면서 年代도 서기를 병기하고 남,여 구별없이 모두 收單하여 각 支孫別 검사를 畢하였으며, 索引表를 부쳐 찾기 쉽고 알기쉬운 族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今般 이 族譜는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 없는 내용과 外 裝을 가졌으니 우리 宗親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이 族譜를 모시고 펴드는 순간 가슴 뿌듯한 자부심과 감개무량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이 族譜를 所藏함에 자주 奉讀하면서 위대하신 조상님의 유지를 받들어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후손들이 될 것을 우리 모두 함께 다짐 합시다.
  끝으로 이번 譜事에 큰 관심을 가지고 물심 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일가 종친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상계의 고증과 편찬에 수고하여 주신 韓國族譜學會 柳宗鉉 선생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2005년  乙酉 立春之節에
                        
                                                    初 代    宗親會長      炳     燁      謹 序